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적지에서 차원이 다른 기량으로 중국을 자존심을 짓밟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24위)은 21일(한국시간)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중국(79위)을 3-0으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린 한국(승점 6)은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A매치 5연승에 성공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부터 한국은 중국과의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1승 13무 2패로 앞섰고 최근 4경기에선 3승 1무로 패배가 없었다. 그러나 거친 플레이에 일방적인 응원까지 더해진 중국 원정은 까다로웠다. 패배 당시 손흥민은 경기에 뛰지 않았으나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였다. 그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선수단에 “숨도 못 쉬게 만들어 주자”라며 단순한 승리를 넘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경기 초반 주심의 오심이 자주 나와 불리한 감이 있었으나 페널티구역 내의 주심에 정확한 판단으로 전반 11분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얻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제17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를 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지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마라톤 대회다. 레이싱휠체어부를 비롯해 9개 부문으로 구성, 전국에서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단순한 체육행사에 그치지 않고 각종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과 내빈들은 어울림부 비장애인 선수로 출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며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가을날 의정부시에 방문해 주신 참가자 분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경기시민일보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시민일보 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경기시민일보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의정부시청 보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