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사업자에게 분양해야 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일반 투자자에게 분양하고 취득세 5억여 원을 부당하게 감면받은 설립업체와 그 대표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설립자는 입주 대상 업종을 직접 영위할 사업자를 입주자로 모집해야 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이러한 설립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를 두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지식산업센터 설립업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하고 세제 혜택도 있으며 대출 한도가 높아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하면서 분양계약을 유도했다. 이 업체는 일반인 222명에게 393개 호실을 분양하고 이를 사업시설용으로 분양한 것처럼 거짓 신고해 취득세 5억여 원을 부당하게 감면받았다. 222명에게 받은 분양 대금은 600억여 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70세 A씨는 거리 홍보를 하던 직원의 안내로 분양사무소를 방문했다가 월세를 받을 수 있어 노후에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현장에서 계약금을 입금했다. 전업주부인 B씨는 회사보유분 선착순이라고 분양직원이 끈질기게 연락해 여동생과 함께 지식산업센터 8개 호실을 계약
(경기시민일보/ 전수범기자) 의정부시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선제적 대응으로 스마트(AI인공지능 및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행 알리미,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인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에도 최근 대전, 부산의 어린이보호구역등에서 안타까운 어린이 사망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교통법강화에도 교통사고는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에서 스마트 Iot 기술 교통 알리미 서비스를 설치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주요 위험 요인 중 “교통안전 정보제공이 가장 미흡“으로 조사 (22. 10. 27. 발표) 됨에 따라 교통안전 정보제공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의 스마트 iot 보행로 구축사업은 타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의정부시에서 2023년 이 같은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통 환경 조성사업으로 의정부경찰서 교통과와 협의를 통해 설치 운영 중이며 시민의 호응도 매우 좋은 편이다. 우회전 알리미는 우회전 사각지대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딥러닝 기반 AI 영상 객체인식 시스템이
경기시민일보 관리자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일 여성 폭력추방 주간(11. 25. ~ 12. 6.)을 맞아 ‘2023년 양주시 여성폭력 추방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성황리 끝마쳤다고 밝혔다. ‘여성 및 아동 폭력 근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주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양주경찰서, 양주시 가정폭력상담소, 양주시 가족센터, 경기 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등 25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내 덕정역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동시에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스토킹 범죄 등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심각한 수준의 범죄와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 아동 등 약자에 대한 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했다. 황은근 양주시 복지문화국장은 “일상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을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 폭력추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북경기지역사회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정부 중, 공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동문회장 이 취임식, 송년의 밤이 많은 동문과 정관계, 지역 인사들의 모인가운데 2023.12. 2. 신한대학컨벤션 웨딩홀 6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건배 제의를 하는 전, 현 회장단과 원로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민철, 최영희 국회의원,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이날 식순은 1부 정기 총회, 2부 이.취임식, 3부 송년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회기를 전달하는 31대 박성호 회장과 32대 조경서 회장 이,취임은 박성호 31대 회장에서 조경서 32대 회장이 취임을 했다. 취임사를 하며 포부를 밝히는 조경서 회장 이 자리에서 취임을 한 조경서 회장은 취임사에서 “총동문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또 한 총동문회의 활성화와 운영 혁신등을 역점사업으로 하는 포부를 밝혔다. 축사를 하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어 축사 시간에는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각자의 자리에서 의정부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달라는 취지의 축사를 전했다. 의정부중,공업고등학교 시작은 1943년 5월 4년제 농업학교로 초대 일본인 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영효)가 지난 30일 포천 여성회관에서 '2023년 포천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펼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 센터 11개소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합주, 방송댄스,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아동들이 정성 들여 만든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여성가족과 김수정 과장은 "어린이 모두가 대한민국과 포천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소중한 존재다. 늘 밝은 마음으로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며, 포천시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돌봄서비스 향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1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놀이, 오락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시민일보 전수범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최근 옥정·회천·백석 신도시 조성과 GTX 역세권 개발 등 도시성장이 이뤄지며 지속적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이에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동향과 서명부 전달 방법, 교육 발전 특구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군사시설보호구역, 접경지역 등의 중첩규제로 모든 분야 발전의 기회를 박탈되고 있는 도농 복합도시인 양주시의 특성상 ‘양주교육지원청’의 우선적인 신설 등 단일 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 북부의 열약한 교육환경을 개선과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로 관내 명문 학교 육성 지원을 위해 인근 시·군과 연합한 ‘교육 발전 특구’의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농촌지역의 학생 감소와 도시지역의 과밀학급 발생 그리고 구도심 지역의 노후화된 교육환경 문제
양주시 회천1동(동장 배용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창식)에서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손수 직접 담근 김치 75상자를 관내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 등에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최창식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배용숙 회천1동장은 “회천1동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시민일보 전수범 기자
연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전철타고 망곡산 연천여행 2023 연천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12월 16일 1호선 개통을 기념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천역에서 시작해 망곡산 둘레길 입구 → 전망대 → 오솔길 정자 → 망곡근린공원을 거쳐 연천역으로 복귀하는 5㎞ 코스로 구성됐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배지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전철을 타고 온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참가신청은 연천군체육회 홈페이지(https://www.ycgsports.or.kr)에서 27일부터 1000명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은 “전철 1호선 개통으로 보다 접근이 용이해진 연천군을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전철을 타고와 손쉽게 우리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시민일보 전수범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시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원장 문원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와 생명나눔 현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민, 백영현 포천시장, 이현호 부시장, 공직자 등이 참석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를 위해 자발적인 헌혈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원,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바로 우리’라는 마음으로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 곳곳으로 헌혈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어려워지는 혈액 수급 상황 속에서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포천사랑상품권, 공공배달앱(배달특급) 쿠폰 지급, 헌혈 다회자 표창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만 16세~69세 시민이라면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헌혈 버스는 매주 화요일 포천시청 주차장, 매주 금요일 소흘읍 드림식자재마트 건너편 노상주차장, 매월 둘째주 목요일 일동버스터미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4일 시 승격 60주년과 성탄절을 기념해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 기독교연합회(회장 황동식)와 함께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을 포함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예배와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했다. 황동식 회장은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참 평화가 의정부 도시에 넘치는 성탄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60주년으로, 하나님의 은혜 아래 경기북부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의정부시가 앞으로도 빛나는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내년 1월 23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시민일보 전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