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은 민주당의 강세지역인 의정부 갑과 달리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이 번갈아 가며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지역구중 송산동과 민락동의 택지개발로 인해 진보 성향의 유권자 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중도층 유권자가 많이 분포해 있으므로 이들의 선택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모양세다. 의정부 갑과 마찬가지로 의정부 을도 현역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지역구에 뛰어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와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친다. 이에 각 후보들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자정보공개 자료들을 살펴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 (사진=후보제공)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는 1962년생으로 직업은 의정부평화연구소 소장으로 런던정치경제대학교를 졸업했다.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했으며 재산신고액은 2억여 원이고 전과기록은 없으며 제 19, 20,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지역구로 3번을 출마해서 모두 낙선한 바 있다. 이재강 후보는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추진, 경기북부 교통 허브 도시 의정부, 지속가능한 의정부 발전을 내세웠다. 또 한 지속가능한 의정부 발전을 위해 주한미군 공여지 정화 문제
경기 북부의 관문이자 더불어민주당 강세지역인 의정부지역 중 의정부갑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6선을 했고, 오영환 의원도 4년 전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곳이다. 허나 최근 선거였던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동근 시장후보가 당선되는 변화의 기류가 감지 되었다. 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28일 현재 경기 북부의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의정부 갑은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민의힘 전희경, 개혁신당 천강정, 세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총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에 각 후보들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자정보공개 자료들을 살펴본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 (사진=후보제공)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1978년생으로 직업이 변호사이며 학력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이재명 영입인제1호’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22억여 원으로 신고를 했으며 전과기록은 없고 공직선거경력은 없는 정치 신인으로 신고를 마쳤다. *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 (사진=후보제공) 기호 2번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1975년생으로 직업은 정당인이며 학력은 지역의 초중고를 나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고 전 20대 국회의원과 전 대통령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재산신고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8일 ‘민락동’을 시작으로 선거유세를 시작했다. *사진 제공 - 이형섭 후보 측.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와 함께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합동 출정식을 가진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정부를 마지막 집중유세지로 정하며, 금일 이형섭·전희경 후보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이형섭 후보 측. 이형섭 후보는 2019년부터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지난 5년간 당원협의회를 탄탄하게 이끌어 왔다. 또한, 군법무관과 변호사를 지내며 법률 전문가로서 고산동 물류센터 현안을 파헤치는 저서 <진실추적>을 발간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 해왔다. *사진 제공 - 이형섭 후보 측. 또한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와 의정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 ★민락·고산 어린이병원 유치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 있다 <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
22일 현재 의정부 갑, 을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여당인 국민의힘의 후보자가 정해진 가운데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각 후보자들은 본격 총선레이스의 출발선에 섯다. 이에 의정부 갑, 을의 여당과 제1야당의 후보들을 살펴본다. 의정부갑은 전통적으로 여, 야가 접전을 벌였던 지역으로서 민주당이 몇 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문희상란 거목이 위기를 극복하고 6번의 당선이 된 곳이였다. 하지만 서울에서 집값폭등으로 진보색채의 많은 젊은이들의 경기도 유입으로 이제는 보수에게는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또한 의정부갑은 여성후보자들의 대결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 (사진=후보제공)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국민의힘 전희경후보는 국회의원시절 국무위원들에게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다수의 언론에 얼굴을 비치며 다져진 높은 인지도가 가장 큰 장점이지만 보수의 이미지가 강해 남은 기간 중도 층을 흡수 할 수 있는 아젠다 설정이 급선무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 (사진=후보제공) 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의정부시민에게는 완전 생소한 인물이지만 민주당 영입1호라는 상징성과 문석균 예비후보를 경선으로 이기는 기염을 토하며 수직상승한 인지도로 의정
국민의힘 의정부 이형섭(을)-전희경(갑) 후보는 12일 합동으로 보훈단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이형섭, 전희경 예비후보 측. 의정부시 보훈회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의정부 보훈단체 대표단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 이형섭, 전희경 예비후보 측.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보훈단체 대표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저 또한 10년간 군생활을 하며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희생과 노고를 감히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보훈단체 대표단은 이형섭-전희경 후보에게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 축소 문제 해결 -경조사비·문병비 등의 활동비 실지급 -독립유적지 복원사업 추진 -전투기념관 건립 -의정부 소재 대학병원과 연계해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문제가 무엇인지 머리와 가슴에 아로새기고 숭고한 희생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사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의정부갑에서 문석균 김대중 재단 의정부지회장과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와 ‘2인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 왼쪽(위)부터 문석균 예비후보, 박지혜 변호사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7개 선거구 전략선거구 지정과 4곳 후보자를 추천, 8곳에서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문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 기자회견등 광폭 행보를 보이는 반면 박변호사는 영입인재 1호 타이틀에 걸 맞는 행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의정부 주요인사 21인이 22일 이형섭 선거사무소에서 의정부을 이형섭 예비후보의 전폭지지를 선언했다. -출처 : 이형섭 예비후자 측 국민의힘 내부 경선을 앞두고 전ㆍ현직 시도의원 8인의 지지선언에 이어 주요인사 21인까지 이형섭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이형섭 캠프가 크게 힘을 받게 됐다. 주요인사들은 지지선언문을 읽으며 “늘 겸손한 태도로 시민들을 만나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해 왔다”면서 “이형섭 예비후보가 의정부를 더 멋진 도시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요인사들은 또한, 지난 5년간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을 이끌어 온 이형섭 예비후보의 뚝심 정치를 높게 사며 “오랜 시간 동안 의정부를 위해 일하고 지켜봐 온 지역 선배, 동료로서, 이형섭 예비후보야말로 의정부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는 23일(금)과 24일(토) 양일간 치러지는 국민의힘 의정부을 내부 경선을 통해 본 후보자가 최종 확정된다. -출처 : 이형섭 예비후자 측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을 5년간 맡으며 지역 기반이 탄탄한 이형섭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2024년 22대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경기북부의 총선 예비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경기북부의 총선 행방을 가늠해보자. 그 첫 두 번째로 경기 동두천, 연천을 살펴본다. 동두천시는 동쪽은 포천시, 서쪽과 남쪽은 양주시, 북쪽은 연천군에 맞닿아 있다. 서울시청을 기준으로 서울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47km 거리에 있다. 대한민국 북부 전방에 위치하여 국방 안보상 중요한 도시이다. 생연1동, 생연2동, 중앙동, 보산동, 불현동, 송내동, 소요동, 상패동등 8개 동으로 나눠져 있다. 연천군은 서쪽은 북한 황해도 장단군, 남쪽은 파주시·양주시·동두천시, 동쪽은 포천시·강원도 철원군, 북쪽은 강원도 철원군·황해도 금천군에 접한다. 연천읍, 전곡읍, 군남면, 청산면, 백학면, 미산면, 왕징면, 신서면, 중면, 장남면등 2읍 8면으로 나눠져 있다. - 왼쪽(위)부터 더불어민주당 남병근(65), 국민의힘 손수조(39), 김성원(50) 2월 14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남병근 (現 신한대학교 석좌교수) 1명, 국민의힘은 손수조(前 국회의원 후보), 김성원 (現 국회의원) 2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총선레이스에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2024년 22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경기북부의 총선 예비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경기북부의 총선 행방을 가늠해보자. 그 첫 번째로 경기 의정부를 살펴본다. 서울특별시 북쪽의 관문도시이자 경기도 북부의 교통·산업·경제·문화·교육의 중심도시인 의정부는 선거구가 갑과 을로 나눠진다. 갑은 의정부1동.2동, 호원1동.2동, 가능동, 흥선동, 녹양동이고 을은 장암동, 신곡1동.2동, 송산1동, 송산2동, 송산3동, 자금동이다. 2월 2일 현재 갑과 을 각 8명의 예비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으며 갑은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최경자, 장수봉 3명, 국민의힘 전희경, 김정겸, 구구회, 최영희, 이문열 5명, 개혁신당 천강정이 등록을 마쳤고, 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임근재 2명 국민의힘 임호석, 이형섭, 정광재, 김재연 4명 진보당 김재연, 무소속 이영세가 등록을 마무리 했다. -왼쪽부터 문석균(52), 최경자(64), 장수봉(64).전희경(48) 의정부 갑에 더불어민주당은 문석균(전 김대중재단 경기도 의정부지회 회장) 예비후보가 눈에 띈다. 4년 전 아픔을 딛고 절치부심 의정부 전역을 누리고 있지만 얼마 전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제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한 전희경 예비후보가 오늘 (1월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의정부에서 보낸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에서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할 수 있게 했고,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올곧은 정치활동을 펼쳐갈 뚝심을 주었다”며 자신을 키운 의정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희경 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부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민주당은 지난 20년 의정부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주거환경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아파트만 세워진 탓에 시민들은 숨통이 막히는 교통망 부족을 감수하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있는 의정부”로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이제 의정부 시민들께서“경기북부 최고시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변화, 먹고 살기위한 변화, 내 삶과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