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이 경기도 특별사 법경찰단에 검거됐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천 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 출처 : 경기도 특사경 측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 3천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유명 의류브랜드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해, 정품가액 2천6백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60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하남시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 로스제품이며, 현금 결제시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침체된 경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24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이상 영업중이며 지역화폐 가맹이 되어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소별 최대 200만원까지, 공급가액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6월 14일까지 온라인(이메일) 접수 또는 재단 사무실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선정자발표는 심사평가를 거쳐 7월 초 발표예정이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박봉수 대표이사는 “이번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영위기를 극복으로 이끄는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뜻을 전했다. 앞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1년도부터 입식테이블교체, 옥외광고간판, 소방설비, 시스템개선, 점포환경개선, 홍보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과 영업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
의정부 을은 민주당의 강세지역인 의정부 갑과 달리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이 번갈아 가며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지역구중 송산동과 민락동의 택지개발로 인해 진보 성향의 유권자 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중도층 유권자가 많이 분포해 있으므로 이들의 선택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모양세다. 의정부 갑과 마찬가지로 의정부 을도 현역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지역구에 뛰어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와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친다. 이에 각 후보들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자정보공개 자료들을 살펴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 (사진=후보제공)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는 1962년생으로 직업은 의정부평화연구소 소장으로 런던정치경제대학교를 졸업했다.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했으며 재산신고액은 2억여 원이고 전과기록은 없으며 제 19, 20,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지역구로 3번을 출마해서 모두 낙선한 바 있다. 이재강 후보는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추진, 경기북부 교통 허브 도시 의정부, 지속가능한 의정부 발전을 내세웠다. 또 한 지속가능한 의정부 발전을 위해 주한미군 공여지 정화 문제
경기 북부의 관문이자 더불어민주당 강세지역인 의정부지역 중 의정부갑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6선을 했고, 오영환 의원도 4년 전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곳이다. 허나 최근 선거였던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동근 시장후보가 당선되는 변화의 기류가 감지 되었다. 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28일 현재 경기 북부의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의정부 갑은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민의힘 전희경, 개혁신당 천강정, 세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총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에 각 후보들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자정보공개 자료들을 살펴본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 (사진=후보제공)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1978년생으로 직업이 변호사이며 학력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이재명 영입인제1호’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22억여 원으로 신고를 했으며 전과기록은 없고 공직선거경력은 없는 정치 신인으로 신고를 마쳤다. *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 (사진=후보제공) 기호 2번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1975년생으로 직업은 정당인이며 학력은 지역의 초중고를 나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고 전 20대 국회의원과 전 대통령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재산신고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8일 ‘민락동’을 시작으로 선거유세를 시작했다. *사진 제공 - 이형섭 후보 측.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와 함께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합동 출정식을 가진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정부를 마지막 집중유세지로 정하며, 금일 이형섭·전희경 후보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이형섭 후보 측. 이형섭 후보는 2019년부터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지난 5년간 당원협의회를 탄탄하게 이끌어 왔다. 또한, 군법무관과 변호사를 지내며 법률 전문가로서 고산동 물류센터 현안을 파헤치는 저서 <진실추적>을 발간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 해왔다. *사진 제공 - 이형섭 후보 측. 또한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와 의정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 ★민락·고산 어린이병원 유치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 있다 <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
22일 현재 의정부 갑, 을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여당인 국민의힘의 후보자가 정해진 가운데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각 후보자들은 본격 총선레이스의 출발선에 섯다. 이에 의정부 갑, 을의 여당과 제1야당의 후보들을 살펴본다. 의정부갑은 전통적으로 여, 야가 접전을 벌였던 지역으로서 민주당이 몇 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문희상란 거목이 위기를 극복하고 6번의 당선이 된 곳이였다. 하지만 서울에서 집값폭등으로 진보색채의 많은 젊은이들의 경기도 유입으로 이제는 보수에게는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또한 의정부갑은 여성후보자들의 대결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 (사진=후보제공)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국민의힘 전희경후보는 국회의원시절 국무위원들에게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다수의 언론에 얼굴을 비치며 다져진 높은 인지도가 가장 큰 장점이지만 보수의 이미지가 강해 남은 기간 중도 층을 흡수 할 수 있는 아젠다 설정이 급선무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 (사진=후보제공) 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의정부시민에게는 완전 생소한 인물이지만 민주당 영입1호라는 상징성과 문석균 예비후보를 경선으로 이기는 기염을 토하며 수직상승한 인지도로 의정
국민의힘 의정부 이형섭(을)-전희경(갑) 후보는 12일 합동으로 보훈단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이형섭, 전희경 예비후보 측. 의정부시 보훈회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의정부 보훈단체 대표단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 이형섭, 전희경 예비후보 측.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보훈단체 대표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저 또한 10년간 군생활을 하며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희생과 노고를 감히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보훈단체 대표단은 이형섭-전희경 후보에게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 축소 문제 해결 -경조사비·문병비 등의 활동비 실지급 -독립유적지 복원사업 추진 -전투기념관 건립 -의정부 소재 대학병원과 연계해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문제가 무엇인지 머리와 가슴에 아로새기고 숭고한 희생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사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의정부갑에서 문석균 김대중 재단 의정부지회장과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와 ‘2인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 왼쪽(위)부터 문석균 예비후보, 박지혜 변호사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7개 선거구 전략선거구 지정과 4곳 후보자를 추천, 8곳에서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문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 기자회견등 광폭 행보를 보이는 반면 박변호사는 영입인재 1호 타이틀에 걸 맞는 행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의정부 주요인사 21인이 22일 이형섭 선거사무소에서 의정부을 이형섭 예비후보의 전폭지지를 선언했다. -출처 : 이형섭 예비후자 측 국민의힘 내부 경선을 앞두고 전ㆍ현직 시도의원 8인의 지지선언에 이어 주요인사 21인까지 이형섭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이형섭 캠프가 크게 힘을 받게 됐다. 주요인사들은 지지선언문을 읽으며 “늘 겸손한 태도로 시민들을 만나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해 왔다”면서 “이형섭 예비후보가 의정부를 더 멋진 도시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요인사들은 또한, 지난 5년간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을 이끌어 온 이형섭 예비후보의 뚝심 정치를 높게 사며 “오랜 시간 동안 의정부를 위해 일하고 지켜봐 온 지역 선배, 동료로서, 이형섭 예비후보야말로 의정부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는 23일(금)과 24일(토) 양일간 치러지는 국민의힘 의정부을 내부 경선을 통해 본 후보자가 최종 확정된다. -출처 : 이형섭 예비후자 측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을 5년간 맡으며 지역 기반이 탄탄한 이형섭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
<경기시민일보 / 전수범 기자> 2024년 22대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경기북부의 총선 예비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경기북부의 총선 행방을 가늠해보자. 그 첫 두 번째로 경기 동두천, 연천을 살펴본다. 동두천시는 동쪽은 포천시, 서쪽과 남쪽은 양주시, 북쪽은 연천군에 맞닿아 있다. 서울시청을 기준으로 서울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47km 거리에 있다. 대한민국 북부 전방에 위치하여 국방 안보상 중요한 도시이다. 생연1동, 생연2동, 중앙동, 보산동, 불현동, 송내동, 소요동, 상패동등 8개 동으로 나눠져 있다. 연천군은 서쪽은 북한 황해도 장단군, 남쪽은 파주시·양주시·동두천시, 동쪽은 포천시·강원도 철원군, 북쪽은 강원도 철원군·황해도 금천군에 접한다. 연천읍, 전곡읍, 군남면, 청산면, 백학면, 미산면, 왕징면, 신서면, 중면, 장남면등 2읍 8면으로 나눠져 있다. - 왼쪽(위)부터 더불어민주당 남병근(65), 국민의힘 손수조(39), 김성원(50) 2월 14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남병근 (現 신한대학교 석좌교수) 1명, 국민의힘은 손수조(前 국회의원 후보), 김성원 (現 국회의원) 2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총선레이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