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3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강의(치매교육 포함), 실기연습, 현장실습 등 총 320시간의 과정으로 마련했다. 이수 후 시험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해 고령화 사회에 맞는 요양보호사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취업 대비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교육을 통해 취업목표를 확립하고,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노하우 등 사후교육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59세 이하의 경력단절 여성이다. 요양보호사로 취업할 의지가 높은 15명을 서류 접수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교육비 및 취업알선과 지속적인 취업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3번 출구, 031-828-2878)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시민일보 관리자 기자 |